[𝑬𝒙𝒉𝒊𝒃𝒊𝒕𝒊𝒐𝒏-𝑺𝒆𝒐𝒖𝒍]


<추상의ː향>


갤러리박영 청담

박승순 초대개관전


2024.02.24-2024.04.22


Opening Ceremony | 2024.02.23 4 PM


2008년 개관한 파주 출판단지 내 1호 갤러리인 갤러리박영은 서울 청담동에 2호 전시관을 2월 24일 개관하여 4월 22일까지 박승순(b.1954~) 작가의 초대 개관전 《추상의ː향》 展을 개최한다. 박승순 작가는 갤러리박영이 추구하는 따뜻한 추상에 가장 부합하는 작가로서 오랜기간 관계를 맺어오며 다수의 전시, 아트페어 등을 오늘날까지 함께 진행해오고 있다. 


프랑스 파리에서 1982년부터 1998년까지 수학하고 현재도 활발한 화업을 이어가고 있는 박승순 작가는 본질적으로 화면 내에서 아름다움 을 찾는다. 화면을 크고 작게 구획하고 있는 색면과 가로지르는 리드미컬한 선들, 거침없는 나이프 자국, 우연성과 즉흥성이 빚어낸 비정형 의 얼룩들을 통해 조형 요소의 적절한 하모니의 결정체가 바로 이런 것이라는 것을 공감하게 된다. 박승순 작가의 또 다른 특징은 작업 활동에서 붓이 배제되며 대신 나이프와 튜브를 바로 사용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작가의 가식과 꾸밈이 없는 자유로운 사상은 드로잉으로 구현되며, 컬러와 면에 대한 연구는 컬러테러피적 추성으로 우리에게 감동을 느끼게 한다.


이번 전시는 2014년부터 2024년까지 화면 내에서 아름다움을 찾으며 작가만의 독창적인 작업 방식의 큰 틀의 기조는 유지되지만 10년이라는 세월 안에서 세세히 바뀌어 나가는 작가의 작업 세계를 파노라마 처럼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참여작가 | 박승순

♦️전시장소 | (06015)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로 416 (청담동) 더트리니티플래이스 B2F

♦️기간 | 2024.02.24-2024.04.22 / 연중무휴 AM9 - PM6 (이 외 시간은 사전 예약)

♦️문의 | T. +82 10 4160 5026 / E. info@gallerybakyoung.com / 갤러리박영 인스타그램 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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